바리유k

청와대 행정관 1명이 2021년 7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 행정관 1명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인해서, 재택근무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청와대 소속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이전에 청와대를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던 것이지만, 이들은 청와대가 아닌 경찰 소속이랍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최일선에서 자리해 온 청와대마저 코로나19에 뚫린 모양새랍니다. 한편, 청와대는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행정관이 근무한 공간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

9억 원가량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자서전을 통해 다시금 무죄를 주장했답니다. 그는 언론 중에서도 진보 매체를 자신의 억울함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21년 6월 30일 발간한 자서전 '한명숙의 진실'을 통해 "언론은 검찰과 한통속이 되어 날 짓밟는 데 열중했던 것이다. 특히 진보 매체의 이해할 수 없는 편파성에 소름 끼쳤던 것이다"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보수 매체가 진실을 외면하면서, 역사를 퇴행으로 끌고 가더라도 진보 매체는 자기 자리를 꿋꿋이 지키며 진실을 위해 싸워야 하는 것이 정말로 아닌가"라며 "진보 매체가 비뚤어진 펜 끝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나라에 밝은 미래가 있을 수 없는 것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아내로 알려진 김혜경씨가 2021년 7월 14일 남편 대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답니다. 대선 경선 국면에서 김씨가 공개행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김씨는 이날 낮 12시 50분 경에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봉황장례문화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답니다. 이 지사가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상황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있어, 대신 부인인 김씨가 대신 방문했답니다. 10분 동안의 조문을 마치고 나온 김씨에게 기자들이 '이 지사가 어떤 말을 전해달라고 정말로 했는지' 등의 질문을 했지만, 답변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답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의 문재인 대통령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