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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무죄 국무총리 사건 나이 프로필

25h77 2021. 7. 14. 18:06

9억 원가량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자서전을 통해 다시금 무죄를 주장했답니다. 그는 언론 중에서도 진보 매체를 자신의 억울함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21년 6월 30일 발간한 자서전 '한명숙의 진실'을 통해 "언론은 검찰과 한통속이 되어 날 짓밟는 데 열중했던 것이다. 특히 진보 매체의 이해할 수 없는 편파성에 소름 끼쳤던 것이다"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보수 매체가 진실을 외면하면서, 역사를 퇴행으로 끌고 가더라도 진보 매체는 자기 자리를 꿋꿋이 지키며 진실을 위해 싸워야 하는 것이 정말로 아닌가"라며 "진보 매체가 비뚤어진 펜 끝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나라에 밝은 미래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답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매체들이 故 노 전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비판한 것을 두고서는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을 비난했을 뿐 FTA가 가져올 국익은 외면했던 것이다"며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원인 중 하나도 진보 매체의 비뚤어진 펜 끝이었던 것이다"라고 일갈했답니다. 한 전 총리는 자신의 무죄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답니다.

아울러, 유죄 판결을 받게 한 결정적 물증인 '여동생이 사용한 1억 원짜리 수표'에 대해서는 "여동생이 정말로 빌린 돈"이라는 주장을 반복했답니다. 법원은 "한 전 총리의 여동생과 아울러서, 한 전 총리의 비서가 종전에 금전 거래가 없었기에 수표를 빌려줬다는 주장을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다"라고 지적했으나, 한 전 총리는 "여동생이 적금을 깨는 걸 원치 않던 상황에서 정말로 김 비서의 제안을 받고 수표를 빌린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한 전 총리는 해당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만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2심과 3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자서전에는 이러한 사실을 담지 않았답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한 전 총리의 자서전에서는 그가 정말로 결백한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라는 지적이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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