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자녀 성남 사퇴 소속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2019년 12월 2일 박능후 보건복지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남 어린이집 성*행' 사건을 두고 "발달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다. 그런데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말한 것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답니다.

 

 

한국당은 12월 3일 화요일 오전에 장능인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아동에 관한 사무를 통할하는 보건복지장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성*력이 어떻게 아동 발달의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가 있는것인가? 아동 성폭력은 분명한 범죄이면서 사회적 예방·교육과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논의할 문제이지 표출 정도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고 지적했답니다.

 

장 부대변인은 이어 "박 장관은 본인 가족이나 자녀와 아울러서 친지가 그런 피해를 입어도 '어른 관점' 등의 한가한 소리를 하겠는가"라며 "미래세대 신체의 자유와 성적 자기결정권도 가볍게 여기는 것은 용남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