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화 남편 직업 박병학 나이

개그우먼 김보화가 ‘동미치’에 출연해 슬럼프가 왔었던 사실을 털어 놓았던 적이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사는 게 지긋지긋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출연한 개그우먼 김보화는 “방송 시작한지 38년차인 상황이다. 사람이라는 게 왜 같은 밥을 매일 먹다보면 그 밥이 지겹지 않느냐. 제가 아침에 눈뜨면 화장하고 촬영하고 행사하고, 쳇바퀴 돌 듯 하다 보니 인생이 지겨워서 슬럼프가 왔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그러다 2004년도에 우연히 강의를 하게 됐던 상황이다. 강의를 하고 나면 주부들이 너무 즐겁다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 삶의 행복을 찾았던 것 같다. 저는 그걸 보면서 더 희열을 느끼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사오항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렇지만 김보화는 “열심히 활동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한 인간이 있었으니 바로 배우자이다”라며 “무뚝뚝한 성격의 배우자가 고집이 얼마나 세겠냐. 갱년기가 왔는지 시도 때도 없이 욱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김보화 남편 이름은 박병학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