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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부인 미와 교코 아내 자녀 본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정의당이 입장을 바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하자 정의당에 탈당계를 냈었다고 밝혔답니다.
- 진중권 부인 미와 교코 사진
11월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중권 교수는 전날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한 강연 중 "정의당에서 원래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조 전 장관 임명에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황당해 탈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중교 교수에 따르면 원래 정의당은 조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기로 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비판을 받게 되면 내가 등판해 사람들을 설득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당이 의견을 바꿨다"고 전했답니다. 그는 정의당이 입장을 바꾼 이유로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추정했답니다. 진 교수는 "정의당에서는 조 전 장관 임명에 반대했을 경우 최소 8000명이 탈당하는 것으로 추산했던 상황이다"며 "후원금이 끊어지고, 비례대표를 받지 못하게 돼 작은 정당에서는 많은 상황이다"라고 했답니다.
진 교수의 해당 발언으로 그의 탈당 여부가 또 다시 주목을 받자 정의당은 "진 교수는 지금도 정의당 당원"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정의당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진 교수는 지금도 정의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당원임을 알려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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