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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 나이 실제 본명 고향 프로필 본문
가수 나훈아(나이는 74세)가 대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훈아는 물론, 대구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답니다. 나훈아는 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공연을 두 차례 했고, 17일과 18일에도 두 차례씩 공연한답니다.
2021년 7월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회당 관람객은 대구엑스코 공연장 정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4000명가량이랍니다. 사흘 동안 좌석 2만4000여장이 매진됐습니다. 그렇지만 나훈아의 이번 공연과 관련, SNS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답니다.
한편, 나훈아 공연에 대한 비난의 상당수는 대구와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을 동일선상에 두고 있답니다. 감염병관리법이나 방역수칙과 상관없는 비난이기도 하답니다. 정부가 규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치를 수 있는 행사이고, 방역수칙까지 이행하고 있는 데 왜 막무가내식으로 비난을 퍼붓느냐는 맞불 글들이 눈에 띄는 이유랍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아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를 지자체가 막을 근거가 없다”며 “주최 측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원의 50% 이하 인원을 입장시키고 마스크 착용과 함성 금지, 음식물 취식을 금지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엑스코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과 상관없이 주최 측의 대관을 취소하면 8억원이 넘는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리고 거액의 주최 측 손해에 대한 민사책임도 피하기 어렵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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