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의지 나이 키 고등학교 프로필 기록

양의지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200홈런 달성이 눈앞에 왔답니다. 올 시즌 포수 홈런왕 등극에도 기대가 커진답니다. 30일 기준 양의지는 통산 197홈런을 기록, 200홈런 고지까지 단 3개 남았답니다.

양의지는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답니다. NC는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7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것이지만 우천으로 취소됐답니다. 양의지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정이었지만 다음날에나 홈런 수확을 기대하게 됐답니다.

200홈런 달성은 KBO 리그 포수 역대 6번째입니다. KBO 리그에서 포수 200홈런은 박경완(전 SK, 314홈런)과 아울러서, 강민호(삼성, 282홈런), 이만수(전 삼성, 252홈런), 홍성흔(전 두산, 208홈런), 김동수(전 히어로즈, 202홈런) 등 5명만 달성한 기록이랍니다. 양의지가 200홈런을 달성하면 KBO는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양의지는 2021년 4월 7일 롯데전에서 첫 홈런을 시작으로 지금껏 19개를 기록하며 홈런왕을 노리고 있답니다. 지난 28일까지 홈런 부문 공동 1위였지만, 29일 SSG 랜더스 최정이 먼저 시즌 20호를 기록해 2위로 한발 물러났답니다. 그러나 ‘진화하는’ 양의지의 기세로 볼 때 홈런왕 레이스에서 충분히 승산을 기대할만 하답니다.

양의지는 지난 2010년 3월 30일 목동 넥센 전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답니다. 그로부터 첫 홈런왕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이랍니다. 지난해 홈런 33개가 개인 최다 홈런인 것인데, 올해는 지금까지 추세로 볼 때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충분히 경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