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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아빠 재혼 나이 이혼 아버지 고향

25h77 2020. 6. 10. 12:17

정동원은 지난 2007년 3월19일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답니다. 세 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하며 아버지 부친 재혼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어머니는 떠났고, 부산에서 사업하는 아버지는 정동원을 조부모에게 맡겼답니다. 정동원은 마음의 문을 닫고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는 말을 하지 않았답니다.

이때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할아버지가 부르는 트로트를 따라 부르며 정동원이 밝아지기 시작했답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손수 연습실을 만들고 드럼과 색소폰을 사줬답니다. 정동원은 드럼이 세 번 부서질 때까지, 입술이 터져 피가 날 때까지 드럼과 색소폰을 연마해 내공을 쌓았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매니저를 자청하며 정동원 손을 붙잡고 전국 노래자랑대회들을 찾았답니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엔 《영재발굴단》에도 소개됐고, 앨범 발매에 콘서트까지 하게 된다. 유산슬이 이 콘서트에 참여해 더 크게 알려졌다. 같은 해 11월엔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다. 이렇게 유명해질 즈음에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쓰러졌다. 올 1월 《미스터트롯》에서 할아버지를 위해 나왔다며 눈물지었는데, 본선 중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미스터트롯》 이후 국민손자로 자리매김했답니다. 하동에 정동원길이 생겼고, 정동원은 하동녹차 광고모델로도 선정됐습니다. 정동원길 선포식 기념무대에서 정동원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불렀답니다. 할아버지의 생전 애창곡으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도 부른 노래랍니다. 음울한 곡이어서 오디션에서 불리하고, 행사무대하고도 안 아울리지만 정동원은 계속 할아버지의 애창곡을 불렀답니다.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짐작하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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