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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줌바댄스 강사 신천지 남편 jms

25h77 2020. 3. 7. 10:26

천안 코로나19(COVID-19) 확산의 기폭제가 된 줌바댄스 강사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로 알려지며 JMS에 관심이 쏠린답니다. 2020년 3월 4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된 1명을 제외한 74명의 확진자 가운데 줌바댄스 강사인 천안 5번 확진자와 관련된 인원이 72명이랍니다. 강사·수강생이 45명, 이들의 가족이 27명이랍니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 5번 확진자는 줌바댄스 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과 접촉해 지역 전파 우려가 컸답니다. 뒤늦게 5번 확진자가 지난달 19일 JMS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알려져 추가 집단감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수천명이 예배를 본 대구의 신천지예수교(신천지)처럼 확진자가 폭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랍니다.

 

이어 교주인 정명석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JMS는 정명석이 1978년 창설한 교단으로, 한국 개신교 교파에서 이단 판정을 받았답니다.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자 천안 5번 확진자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끈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를 올렸답니다. 그는 지난 4일 '천안 줌바댄스 강사의 남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내와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사이비 취급하고 있다. 신천지보다 더한 공격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답니다.

JMS 측도 신천지와 비교하며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불쾌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JMS는 최근 홈페이지에 "천안 5번 확진자의 여러 동선 중에 나타난 천안의 모 교회를 본 선교회 전체와 연관된 것처럼 의혹이라는 단어로 추측 보도한 것과 관련 개탄할려고 한다"고 밝혔답니ㅏㄷ. 이어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코로나 19와 관련된 모 특정종교(신천지) 상황에 빗대어 무분별하게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할 상황이다"이라며 "정부의 종교단체 온라인 활동 권고가 있기 훨씬 이전인 2월 초부터 모든 집회 활동은 취소한 뒤에, 7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관련 예방 및 행동지침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천안 5번 확진자가 다닌 교회도 지난 2일 '천안 5번 확진자, 슈퍼전파자로 몰아가기, 이제 그만'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확진이 나오기 일주일 전인 (지난 2020년 2월) 19일 수요 예배에 참석하고 7일 동안은 뚜렷한 증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답니다. 참고로  천안시 방역당국은 5번 확진자가 다닌 교회 관계자 3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답니다. JMS와 감염 확산이 관련 있다면 전수조사 한다는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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