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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감 970만명 예방접종 백신

25h77 2020. 2. 1. 01:01

지난 2019년 10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석 달간부터 미국에서 970만 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햇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20년 1월 13일 밝혔답니다. 이로 인해 최소 4800명이 숨지고 8만 7000명이 입원했답니다.

CDC는 이날 “미 50개 주(州) 중 노스다코다, 버몬트와 아울러서 미시시피, 하와이를 제외한 46개 주에서 독감이 대유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답니다. 유례없는 미 전역에서의 독감 유행 이유로 이번 독감이 예년보다 빠른 지난해 10월 초부터 퍼졌다는 점을 들었답니다. 전염병 전문가인 윌리엄 샤프너 미 밴더빌트대 교수는 CNN에 “증기 기차가 일찍 페달을 밟으면 더 빠른 속도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며 독감이 빨리 시작돼 더 많이 퍼졌다고 진단했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매년 11월부터 시작해 같은 해 12월부터 다음해 2월 중 최고조에 달한답니다.

 

독감 유행 초기와 중기에 등장하는 ‘인플루엔자 A’와 유행 후기에만 등장하는 ‘인플루엔자 B’가 동시에 유행한다는 점도 빠른 확산에 영향을 미쳤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인플루엔자 B’가 주요 독감 바이러스가 된 것은 약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진단했답니다. 정부 예상과 달리 ‘인플루엔자 B’가 일찍 유행하는 바람에 독감 예방 접종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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