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유k

ymca 야구단 관객수 줄거리 촬영지 본문

카테고리 없음

ymca 야구단 관객수 줄거리 촬영지

25h77 2019. 10. 7. 01:26

영화 ‘YMCA 야구단’은 1905년을 시대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야구단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영화입니다.

글공부 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는 선비 호창역으로는 송강호가, 야구단을 조직하는 신여성 정림역으로는 김혜수가 출연하며, 故김주혁과 황정민이 강속구 투수 대현과 포수 광태역으로 출연했답니다. 호창은 직구가 날아오면 홈런을 치는 능력 있는 4번 타자가 되지만, ‘선비’라는 이유로 휘는 공을 치지 않습니다. 휘는 공은 정정당당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다른 야구선수들의 모습도 호창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공을 치고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양반’이라는 이유로 천천히 걸어가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1루로 뛰어야 할 때 3루로 달려가는 선수도 있답니다.

연습과 시합을 통해 조선최강의 야구단으로 명성을 휘날리게 된 야구단은, 을사조약 체결이후 자신들의 연습장이 일본군의 주둔지로 바뀌게 되자 비분강개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체의 위기에 몰립니다. 오대현(김주혁)과 민정림이 일본군에게 쫓기게 되고, 호창마저 아버지를 따라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이들은 신문물 앞에 어색하게 적응해가며 깨끗하고 정당한 스포츠맨십을 배워나갑니다. 스포츠정신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일본군들도 밉지가 않고, 악인으로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순수함을 잃지 않습니다. 천민과 양반은 다르다며 함께 섞이지 않으려던 주인공들은 스포츠로 하나되는 융합과 단합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Comments